봄동겉절이 만드는법 아삭한 겨울겉절이 무침
봄동은 봄 입맛없을때 비타민이 부족할때 입맛당기는 야채인듯합니다. 겨울 김장이 아직 싱싱한데 마트에는 봄동이 노오랗게 눈맞춤을 해준다. 냉큼 2포기을 들고 왔다. 하기야 2포기라지만 버무려 놓으면 한줌밖에 되지않는 양이다. 봄동은 전부치기해놓으면 아이 어르신들 좋아하는 봄전이다. 오늘 전만들기 할까 하다가 가족들 모일때 버무려 놓으면 맛깔스런
한접시가 되는 겨울 샐러드이다. 오랜만에 봄동 2포기로 고소하고 아삭한 김치 겉절이 양념 간단하게 버무렸답니다. 아삭함보다는 씹는맛이 일품인듯한 고소함은 밥한숟가락에 얹어 먹으면 딱좋다. 봄동겉절이 만드는법 시작해볼게요.
재료
봄동2포기.고춧가루3큰술.다진마늘1큰술.간장2큰술.쪽파6대.다진생강약간.당근5센티.배1/4개.양파1/2개.멸치젓3큰술.통깨2큰술.참기름2큰술.미나리5줄.천년초청1큰술.
봄동겉절이 따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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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 2포기를 한잎한잎떼어낸다. 잎사이사이에 흙이 많다. 흙을 깨끗이 씻어주어야 합니다.노오란속이 참 맛있어보인다.
저는 겉 푸른잎은 몇개는 떼어서 질긴듯해서 떼워주었다. 속잎 노오란잎 고소하고 달큼하기까지 한다.물에 씻어준다.
봄동은 잎을 반으로 길게 갈라준다. 저는 겉절이는 길게길게 버무려주는것이 참 좋더라고요. 소금에 절임하지않았어요.
배.양파.당근은 채를 썰어 준답니다. 쪽파 미나리는 5센티 정도로 잘라줍니다. 미나리는 없으면 않넣어도 된답니다.
모두 야채들은 채를 썰듯이 5센티 길이로 해줍니다. 양념들을 통일해서 잘라주면 폼도 나지요. 야채준비완료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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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액젓.참기름.통깨.천년초청.다진생강.다진마늘.고춧가루.간장 준비합니다. 고춧가루는 식성대로 추가해 주시면되요.
준비된 무든 양념을 따로 그릇에 넣어주고 버무려 양념 준비합니다. 야채에 바로 넣고 하셔도 되지만 저는 버무려 넣준다.
양념을 버무려 놓고 간을 한번 보세요. 저는 추가로 액젓 넣어주었답니다. 양념은 조금 짠듯하게 준비하시면 된답니다.
버무릴그릇에 봄동 정리한것 넣어줍니다. 봄동위에 양념을 넣어줍니다. 절임하지않아 바스락 하답니다. 버무려주세요.
양념먼저 버무려 주세요. 살살 버무려주고 간맞춤을 해주시면 된답니다.양념을 더진하게 하려면 고춧가루 추가해주세요.
마지막에 야채 썰어 놓은것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배는 마지막에 넣어 살살 부러지지않도록 버무려주세요.
야채까지 버무려주면 고소한 냄새가 납니다. 입맛당기는 봄내음을 겨울에 맡아보아본다. 요즘 겨울에도 봄맛을준답니다.
가족들이함께 상차림할때 살짝 겉절이무침 해놓고 바로 드시면 맛있지요. 쌈싸듯이 파무침처럼 드시면 제일좋은듯해요.
사진담아놓고보니 통깨가 뿌리면서 그대로 남아있네요. 통깨넣어 더 고소하고 가볍게 무침하는 봄김치랍니다.
울집에는 자주 구워먹는 고기종류를 좋아해서 겉절이 오랜만에 봄동으로 가볍게 샐러드처럼 무침 해 놓았더니 슴슴해서인지 금세 바닦을 보이더라고요. 요기에 식초 한방울 떨어뜨려 맛있게 드시면 더좋은 새콤달큼한 겉절이김치 된답니다. 맛은 씹을수록 고소하지만 단맛이 많은 배추종류라서 설탕을 그닥 추가하지않아도 된답니다.
단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식성대로 설탕추가하시면 된답니다. 겨울에 김치만들어 봄동맛을 볼수있어 요즘은 계절이 따로 없는듯합니다. 늦은시간 봄동김치 사진으로 보니 더 먹고싶어지는 봄동겉절이 만드는법 입니다.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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