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얼갈이 김치 어린 열무로 담은 맛깔스러운 김칫국물 만들기까지 해 보겠습니다. 요즘 봄이라서 자꾸만
시원한 국물 당긴답니다. 열무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해 요즘처럼 나른하고 피곤할 때 딱 좋은 김치 같아요.
김치는 국물 맛이 전체맛을 좌우하는데요. 오늘은 국물맛 내는 알짜 팁 알려 드릴게요.
열무 얼갈이는 어린것은 잘못하면 풋내 나기 쉬운데요. 풋내 나지 않고 바로 드실 수 있는 열무물김치 담아요.
열무는 잎이 열량이 적고 식이섬유 가득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열무국수말이 좋은 국물김치 담아보겠습니다.
●열무얼갈이김치 담그는법 버무리지 마세요! 따라하기 쉽도록 올려드립니다.
●열무얼갈이 손질하기
열무라는 명칭이 어린 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요즘 어린 무는 만지기도 야리야리합니다.
작은 부리만 잘라줍니다. 여린 무는 떡잎도 없었답니다.
얼갈이 역시 떡잎이 없었었요.
밑동만 잘라주었답니다.
2가지 모두 요번에는 길게 김치 담으려고 합니다.
여려서 자르지 않아도 드시기에 좋은듯했습니다.
●열무얼갈이김치 재료 준비
재료
열무 2봉. 얼갈이 2봉. 쪽파 반 단. 굵은소금 2/3컵. 양파 반개. 풋고추 2개. 홍고추 2개.
간 마늘 반 컵. 간생 강 1큰술. 찹쌀풀 1.5리터. 고춧가루 3큰술. 소금 1큰술.
(믹서에 간 양념)
홍고추 5개. 양파 1개. 멸치액젓 반 컵. 새우젓 1큰술. 배 반개. 사과 반개.
●열무얼갈이 절임 하기
정리한 열무와 얼갈이는 바스러지면 풋내 납니다.
그대로 물 뿌려주고 한켜씩 담아주고 위에 소금 약간씩 뿌려줍니다.
다시 위에 물을 부려주세요.
절임 해서 씻어야 숨이 약간 죽어 덜 풋내 납니다.
30~40분 정도 절임 합니다. 중간에 한번 위아래 바꿈 해주세요.
●김치 양념국물 만들기
찹쌀풀은 미리 걸쭉하게 끓여 식혀주세요.
쪽파는 길이가 짧아 3등분 해주었습니다.
홍고추와 풋고추. 양파는 채를 썰어 준비합니다.
홍고추 5개. 양파 1개. 멸치액젓 반 컵. 새우젓 1큰술. 배 반개. 사과 반개는 믹서에
넣기 좋은 크기로 잘라 믹서에 갈아주세요.
이때 믹서에 잘 갈리도록 멸치액젓과 찹쌀풀 1컵을 넣어 갈아줍니다.
아이들이 잘 먹도록 새우젓도 갈아주는 것이 좋답니다.
큰 그릇에 믹서에 간 양념 부어주세요.
찹쌀풀 넣어주고 간 마늘. 간 생강. 고춧가루. 고운 소금 분량대로 넣어주세요.
간은 식성대로 소금으로 가감하시면 된답니다.
고춧가루 색은 국물까지 먹을 수 있도록 연하게 넣어주었습니다.
식성대로 고춧가루 추가하셔도 된답니다.
잘라놓은 야채 고명을 넣어주세요. 휘리릭~ 휘둘러주시면 김치 양념 국물 완성입니다.
●열무얼갈이김치 버무리기
40 분 절임한 얼갈이는 헹굼을 해주고 물 빠짐을 합니다.
김치 양념에 버무리시면 풋내가 난답니다.
그대로 절임 한 열무 얼갈이 김치통에 넣어줍니다.
김치통에 담아주는데요. 한켜씩 김치 국물 준비한 야채를 위에 올려주세요.
3~4번 정도 해주시면 작은 김치통에 담아지더라고요.
남아있는 김치 국물은 마지막에 통에 쪼르르~부어주시면 된답니다.
버무리지 않아서 풋내 나지 않는답니다.
통에 담아주고 요즘 날씨에는 4시간 정도 실온에 숙성합니다.
생김치를 좋아하는 분들은 기미 냉장고에 바로 넣으셔도 된답니다.
저는 4시간 숙성 후 김치냉장고에 넣어주고 차갑고 시원하게 해서 상차림 했습니다.
국물 자작한 봄 햇김치 입맛 없는 봄이라서 국물까지 드실 수 있습니다.
약간 익었다 싶을 때는 국수말이 해 드시면 국물이 맛이 좋아 엄지 척입니다.
봄에는 여린 열무가 드시기 좋은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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