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민들레는 어린잎을 나물로 많이 준비합니다. 뿌리에는 지방산과 이눌린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뿌리를 자르면 하얀 즙이 나오는데요. 성인병 퇴치 산채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여린 잎이지만 약간 쌉싸름합니다. 살랑 살랑 초무침을 해서 고기와 쌈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꽃이 피기 전에 주로 나물로 이용하는데요. 소염 이뇨작용에 좋다 합니다.

소화와 변비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는 민들레 무침 약이 되는 쌉싸름한 겉절이 만드는 법! 만들어보겠습니다.

●민들레 손질하기

민들레는 한팩을 구입해서 약간 떡잎을 잘라줍니다.

한번 물에 헹굼 합니다.

물에 그대로 담가주고 식초 1큰술 넣어 20분 이상 담가 놓았습니다.

입맛 돋는 민들레 무침 겉절이 영상으로 보시면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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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무침 재료 준비

민들레 80g. 식초 1큰술. 부추 한 줌. 쪽파 4대. 양파 1/4개. 당근채. 멸치액젓 1/2큰술. 고춧가루 1.5큰술.

천년초 열매청 1/2큰술, 2배 식초 1/2큰술. 간 마늘 1/2큰술. 통깨 1큰술. 쌀조청 1/2큰술. 육수 1큰술. 양념물.

양념 준비하면서 미리 물에 담가놓았던 민들레는 헹굼 해서 물 빠짐을 해줍니다.

●민들레 야채 준비하기

씻어놓은 민들레는 반으로 잘라줍니다.

부추는 한 줌을 준비해서 4등분 해줍니다.

쪽파는 머리 부분이 큼직해서 반으로 갈라주고 5센티 길이로 잘라줍니다.

양파는 채를 썰어주세요. 양파 들어가면 단맛이 있습니다.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속에 씨를 빼주세요.

씨를 빼주고 반으로 갈라 곱게 고추채를 썰어줍니다. 고명으로 이용합니다.

이때 저는 당근채 조금 준비했습니다.

●민들레 양념 준비하기

멸치액젓 1/2큰술. 고춧가루 1.5큰술. 천년초 열매청 1/2큰술, 2배 식초 1/2큰술. 간 마늘 1/2큰술.

통깨 1큰술. 쌀조청 1/2큰술. 육수 1큰술. 양념물. 모두 넣어 풀어줍니다.

청과 쌀조청을 넣어주는 이유는 쌉싸름한 민들레를 무침 해 놓았을 때 단맛 나도록 합니다.

●민들레 양념 무침하기

볼에 준비한 야채를 민들레와 함께 넣어줍니다.

풀어놓은 양념을 위에 올려줍니다.

겉절이는 절임 하지 않아 살살 털듯이 무침해주셔야 합니다.

세게 무침하다 보면 물러질 수 있습니다.

◎민들레 상차림 하기

무침해놓은 민들레 겉절이는 김치 양념 비슷합니다.

간 맞춤은 식성대로 액젓으로 가감하세요.

미리 야채를 씻어 물 빠짐을 해주시고

양념은 미리 풀어 만들어 놓고 상차림 하기 전에 버무려주어야 싱싱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저도 상차림 전에 살살 버무려 그릇에 담아 내놓았습니다.

봄 야채는 약이 되는 재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민들레는 즙이나 김치요리 등 고기 드실 때 민들레 겉절이 무침을 주로 이용합니다.

쌉싸름하지만 식초 넣어 양념 무침해놓으면 새콤하고 상큼합니다.

봄야채는 몸에 좋아 많이 찾아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민들레 무침 약이 되는 쌉싸름한 겉절이 만드는 법! 건강한 상차림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