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전 만드는 법 쉽게 만들기

봄내음을 미리 맡아봅니다. 요즘 마트에는 봄동이 마구마구 나왔어요.가격도 착하기도 하답니다. 봄동 겉절이 하면서 한포기 노란 속잎이 많은 것을 보관했다가 오늘 비도 내리고 전 부치기 좋은날이라서 꺼내봅니다. 비내리는 날은 부침개 생각 많이 난답니다. 암튼 요즘 운동도 부족한데 그래 야채로 전만들기하면 맘으로 덜 걱정되는듯했답니다.

봄동 한포기에 노란 속잎으로 부침개 만들고 파란 겉잎은 된장국으로 이용해도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봄동요리는 무엇을 해놓아도 봄동이 고소하고 달달해서 입맛돋기에 좋은듯 봄동전 만드는법 시작할게요.

재료

봄동반포기.튀김가루반컵.부침가루반컵.참기름반큰술.들기름반큰술.계란1개.홍고추반개.물반컵.검정깨반큰술.

봄동전 만드는법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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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전은 놀놀한 속잎으로 해주면 색도 곱고 더 고소한듯해서 속잎으로만 합니다.

봄동은 땅에 엎드려 자라기에 밑둥을 잘라 줍니다. 전만들기는 한잎씩 떼어내 준답니다.

속잎은 사실 겉절이 해놓으면 더더욱 고숩고 단맛이나지만 오늘는 부침개 만들기합니다.

잎괴잎사이를 흐르는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속에 흙이 많이 있답니다.물빠짐을 해놓으세요.

물.계란.튀김가루.부침가루.참기름.들기름.홍고추.검정깨 준비합니다. 분량대로 준비해 주세요.

먼저 가루 반죽을 하는데요. 모든 준비한 재료 넣어줍니다. 물 반컵을 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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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 반죽은 아주 묽게 풀어주시면 된답니다. 묽다 싶게 하시면 봄동잎에 잘 입혀지거든요.

가루에 새우가루 넣어주면 맛이 고소해요. 저는 대신 검정깨를 넣어 준답니다. 색도 예쁘지요.

검정깨가 어우러 지도록 풀어 주세요. 이제  배춧잎 넣고 부침을 해야죠.

가루를 한쪽에 펼쳐주고 수분이 남아있는 봄동잎에 가루를 묻혀 주시면 된답니다.가루옷입히기 랍니다.

가루옷 입은 봄동을 풀어놓은 반죽에 넣어주세요. 다시 반죽옷 입혀 주시면 된답니다. 묽게해야 잘 입혀진답니다.

팬에 식용유 넣어주고 센불 중불에서 한장씩 넣어주세요. 검정깨가 색이 참 이쁘지요.

빨강 홍고추를 위에 하나씩 올려 주시면 색이 더 곱답니다. 상차림해놓아도 이쁘게 보인답니다.

노릇하게 앞뒤로 부침이되면 꺼내 주시면 된답니다. 홍고추는 없으시면 않넣으셔도 된답니다.

기름종이에 꺼내놓고 약간의 식힘을 해주고 기름도 빼주었답니다. 바삭해 보이지는 않아도 고소한 냄새 정말 좋았어요.

울집 거실에 고소하고 비까지 내리는날이라서 더 맛있는 냄새로 가득합니다. 봄에는 더 맛있지요. 일단 고소하답니다.

봄동의 기봄맛은 고소하고 씹는맛이 달달하지요. 우리집은 겉절이도 참 좋아한답니다. 봄동요리는 상차림 해놓으면 맛깔나게 잘 먹어주는 봄요리랍니다. 봄에 입맛없을때 해볼만한 부침개 봄동전 만들기랍니다. 비오는날에는 전생각 나실때 한참 많이 나오는 봄동 이용해서 된장국도 끓이시고 겉절이도 하시고 여러가지 메뉴들이 다양하지요.

오늘은 종일 비가 많이는 오지않아도 봄을 재촉하는 겨울비 같아요. 빗속에서 밤에 안주로 간식으로 만들기 해보셔도 좋은 메뉴인듯합니다. 비오는날 간식 딱 좋은 봄동전 만드는법 마무리할게요.